23.09.04 뉴스 정리

軍 강화하는 필리핀… 韓, 전투기·잠수함 수출 노린다

현재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서태평양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필리핀은 2013년부터 2028년까지 군 현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단계를 3단계로 나뉘어 진행중인데 1단계인 2013~2017년에는 국산 경전투기 FA-50 12대를 수출하였으며, 필리핀군으로부터 ‘게임체인저’라는 평가도 받았다. 이번 3단계인 2023~2028년의 사업이 진행되면서 한국 방산기업들이 다시 한 번 수주전에 뛰어든다. KAI는 이미 경전투기 FA-50의 호평이면서 2022년 필리핀 공군 대변인이 추가 수주 및 KF-21도 고려중임을 밝혀 기대하고 있는 상태이다.

필리핀 해군은 잠수함 2척 도입을 추진중에 있는데 이에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의 한국 기업이 수주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잠수함 수출 실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수주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만약 한국 기업이 수주를 받게 되면 이에 탑재되는 시스템 역시 한국의 한화시스템이 납품할 것으로 보여 관련 방산 기업들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한화오션 잠수함 진수식 모습. 출처, 한화오션

https://biz.chosun.com/industry/company/2023/09/04/RDOR3VKDIVDAZL6GROJZZ2OV6Q/

軍 강화하는 필리핀… 韓, 전투기·잠수함 수출 노린다

 

 

협찬 받아 데이트하는 2030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다양한 곳에 음식점 방문기를 작성하는 SNS 활동가들이 많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2030이 데이트하는 비용을 절감하고자 협찬 데이트가 확산되고 있다. 식당에서 SNS에 글을 올려주는 조건으로 식사권이나 할인권을 받는 형태이다. 협찬되는 목록은 1~2만원대의 제품부터 1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하게 있다. 2020년 대비 17% 상승한 소비자물가지수의 외식 항목에 의해 이런 협찬 방식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가게는 홍보를, 소비자는 비용 절약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협찬을 중개하는 사이트들도 인기다. 블로그와 SNS에서 중개해주는 플랫폼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협찬을 한다해서 꼭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 블로그 글 게재 목적으로 무료로 식사를 제공 해달라는 일명 ‘블로그 거지’처럼 협찬을 받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나, 협찬 외 메뉴를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어 일부 점주들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NewsStand/article/all/20230904/121000037/1

2030 “데이트도 협찬받아요”

 

  

미 버닝맨 축제 현장서 7만명 진흙탕에 고립···1명 사망

이상기후의 문제는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비가 안오는 사막에서 갑작스런 폭우가 쏟아졌다. 폭우가 쏟아진 시기에는 버닝맨 이라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던지라 참여중이던 7만여 명이 지역에 고립이 되었으며 1명은 사망까지 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버닝맨은 세계적인 반문화페스티벌로 예술, 자기표현 등을 주제로 열리고 미국 네바다주의 블랙 록 사막에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진행되고 있었다. 이 곳에서 갑작스런 폭우로 9월 1일에는 3.8cm 가량의 비가 쏟아졌고 9월 3일에는 또 2.5cm정도의 비가 예보되고 있다. 이 정도의 양은 사막에서는 2달치의 비로 이에 대응하는 배수시설도 되어있지 않다. 사막이 전부 물로 인해 진흙 투성이가 되어 차량 이동도 불가능한 상태이고 탈출을 위해서는 걸어서 이 진흙을 탈출하는 방법 뿐이며 참가자들은 식수와 연료를 준비하는 등 폭우로부터의 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09040846001/?nv=stand&utm_source=naver&utm_medium=portal_news&utm_content=230904&utm_campaign=newsstand_sub_thumb1C

미 버닝맨 축제 현장서 7만명 진흙탕에 고립···1명 사망

 

 

프랑스 파리 공유킥보드 퇴출

공유 킥보드는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나 있으면서 이곳저곳 방치되어 있는 등으로 미관을 해치거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등으로 일명 ‘킥라니’라고도 불리며 걸어다니는 사람들과 운전자를 위험하게 만든다. 이에 프랑스 파리에서는 공유 전동 킥보드의 퇴출을 최종적으로 결정했고 모든 공유 킥보드를 수거하였다. 전동 킥보드는 젊은 층에게 인기였으나 보행자의 안전 위협, 방치로 인한 통행 방해와 미관 해침 등을 이유로 수거하였다. 실제로 파리 주민투표에서도 투요율은 7.5%밖에 안되지만 여기서 90%는 스쿠터 금지에 찬성을 한 것이다.

젊은 층에게는 불만이 발생할 순 있으나, 프랑스 파리시에서는 그 외의 다른 대체 교통 수단과 자전거 대여 서비스 등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출처 AFP연합뉴스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3090207471172175

프랑스 파리, '공유 전동 킥보드' 전면 퇴출…도입 5년만

 

 

 

 

뒷돈 챙기는 중국 의사들

중국에서 의료기관인 병원에서 부패행위가 발견되었다. 의사인 사람들이 누군가로부터 현금을 받아 자신의 주머니 혹은 가방에 담은 것이다. 확인 결과 이들은 제약업체로부터 뒷돈을 받는 것이었다. 중국에서는 집값과 교육비 그리고 의료비를 3대 부담으로 말하고 있는데 이런 의료비가 부담되는 이유에는 이런 뒷돈을 통해서 약과 의료장비가 병원에 들어오고 이에 대한 비용을 환자에게 부담하게 하여 의료비가 비싸게 되었단 것이다. 이런 부패는 많은 중국 누리꾼들은 더 많을 것이며 빙산의 일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해당 의사들은 직무정지를 내린 상태이며, 중국 정부는 이런 부패에 대해 엄중한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333491&plink=ORI&cooper=NAVER

[D리포트] 핸드백에 현금 '쏙'…뒷돈 챙긴 의사에 '공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