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리버버스
교통난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교통수단을 추진하려 한다. 한강을 이용한 수상버스이다. 서울시가 9월 4일에 이랜드그룹과 함께 한강 리버버스 사업추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를 위한 방법으로 김포시와 맞닿은 아라한강갑문과 여의도를 잇는 노선을 추진했다. 시간은 대략 30분이다. 이 리버버스는 1대당 50명 수송 가능하고 총 4대를 투입하고자 한다. 단순 두 곳을 이어주는 교통 수단이 아닌 주요 시설도 거치는 노선으로 내년 9월에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용도 여러 대중교통들과 비교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으로는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다. 환승 연계문제와 해당 한강 지역에 정거장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여기까지 이어주는 버스노선 문제 등이 있어 다양한 조정이 필요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90345?sid=102
애플페이 효과 끝?
애플페이가 국내 도입되는 초기에 현대카드의 카드 발급이 엄청나게 증가하면서 많은 이들이 애플페이를 이용했으나, 이제는 회원 수 증가세가 꺾이고 있다. 많은 이들이 애플페이를 이용해보고자 가입을 하면서 카드 사용자가 늘어났지만, 타 카드사 대비 혜택이 적은 현대카드이기에 애플페이 혜택과의 연계효과가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규회원 유입은 평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태로 확인된다. 이와 다르게 KB 국민카드는 위시 라인의 신규카드와 캐릭터를 내세워 많은 가입자를 모으고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현대카드도 혜택적인 부분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애플페이 효과가 끝난 것 외에도 현대카드는 추가적인 악재가 있는데 2016년에 설립된 전자지불결제대행 업체 블루월넛이 계속적으로 적자를 보이고 있어 돌파구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30904500181
탕후루 피해
중국에서 먹는 간식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탕후루 이야기다. 요즘 젊은 세대 인기 간식에 탕후루가 유행이다. 탕후루는 과일에 설탕과 물엿을 입힌 간식인데 학생들이 다니는 거리에 있는 탕후루 가게는 인기가 식질 않는다. 온라인에서도 검색량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6632% 증가했다. 이런 탕후루로 인해 도로 곳곳과 가게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탕후루를 먹고 버린 막대기와 먹으면서 흘리는 설탕 덩어리들은 땅을 더럽히고 있다. 가게는 떨어진 설탕으로 땅이 끈적해지고 벌레가 꼬이는 등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많은 가게들이 ‘노 탕후루 존’이 등장하고 있다.
과거 다양한 간식들이 반짝 인기를 얻다 사라졌듯이 탕후루도 반짝 인기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쓰레기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09912?sid=102
간편결제가 대세
요즘 간편결제 시스템이 매우 잘되어 있어 카드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삼성 스마트폰은 삼성페이, 애플 아이폰은 애플페이, 그 외에 토스나 네이버, 페이코 등의 페이 결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주요 사용처에서는 카드가 필요 없어진 것이다. 올해(2023년) 상반기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8451억원이다. 건수도 하루 2628건이다.
카드나 계좌 연동방식 외에도 선불금 충전 방식이 있는데 이 선불금 충전 방식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선불금 충전은 사용하는 간편결제사의 포인트를 구매해서 이를 이용해 결제하는 것으로 충전시 일정량의 리워드나 포인트를 이용해 결제시 추가 적립을 해주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067439i
뉴욕, 에어비앤비 규제 착수
뉴욕시가 숙박 공유 규제법에 따라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 규제에 들어간다. 이번 규제를 통해 에어비앤비 외에도 타 숙박 공유업체도 같은 규제를 받는다. 규제를 받는 내용을 보면 단기간 임대하는 뉴욕 주민들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포함해 임대수익을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30일이상 장기 임대이거나 하숙개념으로 일부를 빌려주는 것은 해당이 안된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5천 달러를 벌금으로 내야 한다. 실제로는 이런 내용 구분이 모호하여 모든 임대자들에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런 뉴욕시의 조치로 많은 건이 에어비앤디 등록을 취소할 것으로 분석되며 에어비앤비는 숙박공유업을 금지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뉴욕시가 이런 조치를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뉴욕의 주택공급부족 현상이다. 뉴욕시는 숙박 공유가 높은 이익을 가져다 주는 것에 대해 집주인들이 임대보다 숙박 공유에 공을 들여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었다고 판단하여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906005200072?input=1195m
수입 양극화된 유튜브 업계
과거엔 정보를 찾으려면 네이버나 구글 등의 검색을 했다면 요즘은 유튜브를 통한 영상정보를 많이 접한다. 그만큼 유튜버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유튜버들이 늘어나면서 레드오션이 된 유튜버 업계의 수익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9월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상위 1%인 342명이 총 약 2438억원을 벌어들였다. 대략 1인당 7억원을 번 것이다. 반면 하위 50%의 연평균 수입은 처참하다. 약 40만원이다. 고수익자의 수익만 보면 좋은 직업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것이다.
200만 구독자가 월 4000만원 이상 번다는 소문도 꼭 그렇지 않다. 짧은 영상인 쇼츠는 중간광고가 없어 수익이 적고 긴 영상을 만들어 100만 조회수가 나와야 60만원 정도의 수익이 발생함으로 인건비와 작업비 등을 고려하면 실제론 유지가 어렵기에 많은 이들이 유튜브를 하는 것에 대해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https://www.nongmin.com/article/202309045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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