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월요일 뉴스를 정리해봅니다.
(뉴스는 꼭 당일에 나온 뉴스가 아닌 그 전날 뉴스일 수도 있음!)
시작은 7일자 기사이지만 독도관련 뉴스로 시작한다.
1. 해군, 독도 인근 훈련 조정.
4월 해군이 해상 훈련 때 동해상 설정한 구역으로 강릉부터 울릉도 사이, 울릉도와 독도 사이였지만 일본 측에서 독도 근처에서 훈련하는 것에 대해 문의하자 울릉도와 독도 사이의 구역을 쏙 빼버렸다. 물론 강릉부터 울릉도 사이도 구역이 조금 조정이 되었지만 독도 부근은 조정이 아니고 삭제가 되었다.
그럼 일본이 저 훈련을 어떻게 알게되었을까? 훈련에 대해서는 당연히 주변 국가에게 전하는 것도 있겠지만 독도 인근에서 한국 해군에서 훈련 시, 해당 지역 내에 민간 선박의 항해나 조업 상에서 위험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인해 전달한 것이다. 사진 상 그려진 구역을 보면 한일 중간수역 구역이기 때문이다. 이 소식에 일본은 방위성 외교 채널로 독도방어훈련을 하는 것인지 문의를 했고, 한국 군은 북한 도발 대비 훈련이라고 대답을하고선 나중에 작전구역을 조정을 했다는 것이다.
현재 한일 간의 관계가 좋아지는 시기기에 민감해질 수 있는 부분을 피할 수 있다고는 하나, 이렇게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는 것 또한 좋지 않아보인다. 일본은 지속적으로 다케시마라고 말하며 일본 땅을 주장하고 있고, 이는 관계가 좋아지고 있는 현 시점에도 계속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피하려는 행동을 보이는 것은 되려 독이 될 수 있어 이런건 확실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애초에 목적 자체가 북한 도발 대비 훈련인데 무엇이 문제인가 싶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07979?sid=100
2. GS건설 순살자이.
최근 GS건설의 아파트 건축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졌던 뉴스가 계속 나왔었다. 확인 결과, 기둥에 철근 등을 박아서 지지를 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해줘야하는데 절반 이상인 60%를 안 박고 그냥 세운 것이다. 원인은 당연 원가절감, 중간중간 기둥에 철근 하나만 안 박아도 짜잘짜잘하게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에 대해 GS건설은 아파트 전부 부시고 재시공한다는 파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번 사건 이후 조사를 실시하고 뉴스사들이 취재를 나선 결과, 이번 아파트만 문제인게 아닌 것으로 나왔다. 철근 자체를 적게 넣거나, 빼돌려 철근을 파는 등이 그냥 관행처럼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감리사는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나중에 철근을 콘크리트로 덮어버리면 확인도 못하니 알 수도 없고, 의심이 된다해도 집 값에 민감한 입주민이 쉬쉬한다. 마치 작년 강남이 침수되었을 때도 침수지역인 것을 알렸지만 모르는 이유로 해당 지역주민들이 집값 때문에 숨기기 급급했던게 떠오르는게 안전보다 부동산이 중요한 한국인이다. 또한 GS건설 뿐만 아니라 타 건설사도 그런식으로 지은게 아닐까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근 아파트들이 원가절감으로 이래저래 품질 이슈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 저번 현대산업개발의 이슈도 그렇고 이쯤되면 당분간은 신축 아파트를 사면 안되는게 아닐까 싶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706500072&wlog_tag3=naver
3. 병무청 신체검사 판정 오류
남자라면 대한민국 군 복무 시스템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번 뉴스는 병무청의 신체검사 판정 오류다. 병무청 신체검사기준 3급까지가 현역이고 4급은 보충역이다. 보충역이라면 즉 일명 '킹익'이라 부르는 공익이 4급인 것이다. 이마저도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이상해서 문의해서 확인된 것이지, 문의도 안했으면 현역 생활을 했을 것이다. 이미 전역한 사람도 있고 병장인 사람도 있다던데 다행이라면 이들이 무사히 군 생활을 끝냈거나 마무리 단계라는 것이다. 4급이면 현역 생활이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사고가 날 수 있는데 나지 않았으니깐 말이다.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3070923380486179
4. 공항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코로나가 끝나면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 계속 늘어나고 있따. 그리고 최근 해외여행을 갈려고 인천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하고 있으면 출국이 정말 간편하다. 여권 스캔하고 지문인식하고 하면 패스하는 등의 매우 심플하다. 그리고 요즘 삼성페이나 애플페이 같은 것에 비행기 티켓도 넣을 수 있는 시대기도하다. 근데 여기서 더 나아가서 더 심플해진다. 미리 안면인식으로 정보를 등록해놓으면 여권도, 비행기 티켓도 꺼낼 필요없이 얼굴만 가져다 대면 인식해서 바로 출국이 된다는 것이다. 사람이나 물건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불편한 절차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코로나가 가져다 준 하나의 기술적 발전이지 싶다. 다음에 해외 여행갈 때는 저 기능을 써봐야 겠다.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99293.html
5. 조선, 항공도 이제 자율화 시대
AI기술의 발전으로 많은 것이 자율화가 되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시내를 주행하고, 중국은 제한적이긴해도 특정 지역에선 자율주행 택시가 다니고 있다. 그리고 비행기술과 선박 운행도 이제 AI 기술이 쓰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컨테이너선이 자율 운항으로 거제에서 타이완까지를 운항을 했다는 것이다. 파도 높이 측정, 방향전환, 타 선박 회피 등 모든 것을 문제없이 해결하고 도착까지 한 것이다. 선박 운항은 고려할 외부 요인이 많아서 운항사가 조심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그 만큼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인력난 해소와 휴먼미스를 최소화가 가능케 된다. 한국의 조선업계에서도 AI기술 연구에 치열한 경쟁중이다. 또한 선박 설계 및 건조에서도 AI기술을 기대하고 있다. 사람이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부분, 설계시 일어날 수 있는 실수를 잡아 줄 수 있어 로봇 산업도 꽤 중요해질 것 같다.
항공도 AI의 중요도가 올라가고 있다. 특히 도심항공교통인 UAM에서도 AI가 교통 상황을 예측하고 유인드론을 제어하여 통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통신사중에서 SKT가 AI기술에서 꽤 실력이 있는 것으로 보았는데 미국 조비항공과 손잡고 현재 국내에 UAM 사업을 준비중에 있다. 실제로 적용되어 서울 한복판 정체 구간을 조종사 없이 AI가 적용된 UAM으로 신속하게 이동하게되는 세상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https://news.tf.co.kr/read/economy/2029192.htm
좀 더 다루고픈 기사들이 있는데 빠르게 넘어갈까한다.
6. 예런 미 재무부 장관 방중
미국 인사들하고 기업오너들이 중국을 자주 찾아가는 분위기다. 미중 간의 관계가 좋아지는 느낌이 들면서 동시에 아직까지는 서로 이런 저런 부분에서 제한하거나 금지할수 있다는 협박성 발언이 지속되고 있어서 좀 더 지켜봐야할 듯 하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10_0002369566&cID=10101&pID=10100
7. 네덜란드 난민정책 갈등
유럽은 난민유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듯하다. 약 13년정도 총리를 맡고 있는 네덜란드 뤼터 총리가 이민자 입국 제한을 주장하자 연립정부에서 반대 의견이 많이 나오며 싸움이 커지자 나간다고 할정도니 말이다. 최근 유럽은 난민이 많이 들어오면서 주거, 식품, 일자리에서 어려움이 많다는 모양이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30710/120151834/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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