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예산삭감
과학기술은 국가 발전 뿐만 아니라 안보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최근 이슈가 되었던 초전도체의 경우에도 아직 검증되지는 않았으나 만약 사실이라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새로운 시대를 열 수도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기에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는 기술혁신을 위해 반도체, 우주항공산업, 바이오산업 등의 첨단 과학기술에 끊임없는 지원을 할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8월 11일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이런 과학기술 지원과 관련하여 재검토를 계획했고 이에 정부출연연구기관은 내년도 R&D 예산을 20% 삭감하여 정부에 제출한 상태다.
이런 R&D 예산 재검토에 대해서는 정부에서는 비효율적으로 운영 및 특정 세력이 연구비를 나눠 먹는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국가의 미래에 중요한 과학기술 발전을 망치는 행위라며 비난을 하고 있다.
https://m.clien.net/service/board/news/18247610
알코올 중독 원숭이, 유전자 치료로 90%완화
알코올 중독을 해결할 새로운 치료법이 생겨날 수 있을 것 같다.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오리건 영장류 국립연구센터(ONPRC) 크리스토프 뱅키에비치 교수팀이 알코올 중독 원숭이에게 유전자 치료를 통하여 음주량을 9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유전자 치료법은 이미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을 치료할 때 쓰고 있는 방법이다.
실험 방법은 이렇다. 알코올에 중독된 원숭이 8마리를 가지고 실험을 했다. 4마리에게는 신경교세포 유래 신경영양 인자(hGDNF)로 알려진 단백질 유전자를 주입하고 나머지 4마에게는 식염수를 주입했다. 그리고 술을 주는 방식은 4주 간격으로 주고 안주고를 반복하며 지켜본 결과, 유전자를 주입한 원숭이들의 뇌에서 도파민이 많이 나오면서 대조군보다 90% 덜 섭취하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일반적인 음주 치료 중에는 기간이 길어서 도중에 환자가 술을 마시게 된다. 하지만 이런 치료는 단기적으로 해결이 가능하여 빠른 치료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뇌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기에 위험성이 따르므로 심각한 환자에 한해서 허용이 돼야 할것이라고 연구팀의 그랜드 교수가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813049800518?input=1195m
고등학교 자퇴하고 대입 준비하는 고교생들
대학을 준비한다면 고등학교에서 내신 점수를 잘 받고, 학생기록부에 나쁜 내용이 없어야 하고, 수능 점수가 높아야 하는 등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그렇지 않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대입을 준비하는 것이다. 1학년에 자퇴를 하고 재수학원에 등록해 수능을 준비하는 것으로 고등학교 1학년 자퇴생이 재수학원을 등록하고 고등학교 2학년 때 검정고시와 수능을 시험보고, 수능 성적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3학년때 다시 치뤄서 대입을 하는 것이다. 3년간 확인된 학업 중단 학생은 3만 7822명으로 확인되었다. 해외 유학이나 질병, 학교폭력, 부적응 등으로 그만두는 학생도 있지만 많은 수의 학생이 대학준비를 위해 자퇴하는 것으로 교육계는 보고 있는데 실제로 강남이나 송파에서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과 검정고시 대학 입학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 등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학교에 대한 이미지도 문제이다. 과거 학교는 공부 외에도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가르치는 기관이었지만 지금은 학생의 시간을 낭비하는 장소로 인식이 바뀌어 버렸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의 선생이 학생들보다 실력이 없어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 보니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생을 자퇴 시키고 많은 돈을 들여 재수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대학 입학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시키려는 추세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814/120690378/1
삼성, 비용절감을 위해 구세대 낸드라인 가동 중단
현재 삼성과 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악성재고로 인해 머리가 아픈 상태다. 중국의 경제도 침체되어 있어 메모리 반도체 재고는 여전히 줄어들지가 않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초강수의 전략을 꺼냈다. 구세대 낸드 생산하는 평택캠퍼스 P1(제 1공장)의 일부 설비 가동 중단을 계획으로 구세대 제품부터 먼저 줄이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8월 14일부터 이를 추진하고 있다. 삼성이 중단한 구세대 낸드는 6세대(V6) 낸드로 적층 수는 128단 낸드이다. 감산이 아닌 중단을 통해 삼성은 새로 생겨나는 재고를 줄일 수 있고 원가절감 효과도 노릴 수 있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전자의 낸드 주요 거점은 평택, 화성, 중국의 시안 등이 있는데 모든 지역에서 웨이퍼 투입량을 줄이고 있는 추세이다. 상반기 누적 적자 8조9천억여원을 기록한 삼성전자인 만큼 삼성전자의 초점은 원가절감으로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zdnet.co.kr/view/?no=20230814095933
구글페이 한국 진출 가능성.
애플페이에 이어 구글페이도 한국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생겼다. 과거에는 한국 지역에서는 구글 월렛 앱이 구글스토어에 뜨지도 않고 설치파일을 구해서 설치하여도 국가적으로 차단되어 있어 사용이 불가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달라졌다. 앱이 스토어에서 설치하는 것은 불가하지만 국가적으로 차단되어 있던 것이 풀렸고 한국어 지원과 구글페이 지원하는 카드 등록이 가능해진 것이다. 아직 국내 카드사들이 지원하지 않기에 한국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는 사용이 불가하지만 해외에서 발급된 구글페이 지원 카드는 정상적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서비스를 하게되면서 결제 가능 단말기가 많이 늘어나면서 구글페이도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 조건이 어느정도 갖춰진 것이다.
물론, 모든 것이 완전하게 해결된 것은 아니다. 신용카드사와의 협상이나 한국의 금융법에 대한 문제 등이 남아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다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고 국내 오프라인 페이시장은 삼성페이가 압도적인 만큼 구글페이를 사용할지에 대한 부분과 NFC 결제에서 구글페이 우선 선택이 가능하게끔 삼성에서 해줄지에 대한 부분도 보아야하는 점들이다.
https://www.etnews.com/20230816000215
중국 침체, 청년실업률 공개 중단
중국의 경기 침체는 이전에 다루었던 많은 뉴스에서 볼 수 있듯이 많이 심각한 상태이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경제는 회복되고 있지 않으며, 부동산 침체로 부동산 및 건설 기업들이 디폴트위기가 오고 있는 상황이고, 많은 중국 중소기업이 적자로 파산을 하고 있으며, 내수상황이 좋지 못하다. 중국 정부가 인정하고 있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디플레이션인 셈이다. 여기서 중국정부는 민감한 정보를 생략하기로 결정하였다. 바로 청년실업률 공표 중단이다. 중국 정부는 통계에 계산해야하는 다양한 변수가 많아 번거로워 발표중단을 한다고 한 상태이다.
한국의 청년 실업률이 4~5%대인다. 중국은 어떨까? 지난 6월의 중국 정부의 발표에 의하면 21.3%로 엄청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해외 언론에서는 중국 국가의 특성상 해당 자료도 축소하여 말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50%에 다다르는 실업률을 보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중국 매년 1150만명 정도의 대졸자가 나오는데 중국의 졸업시즌은 여름인 7~8월로 대졸 인원이 사회에 나오면 실업률은 더욱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의 중국은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중국의 이런 침체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중국 내수 뿐만 아니라 현재 주변국가인 대만, 한국, 일본 등의 무역 적자, 부동산 투자 손실이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45391?sid=104
성장하는 일본, 떨어지는 한국
중국의 경제침체를 걱정할 상황이 아니다. 한국도 심각한 경제성장률로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반면, 일본은 꾸준히 이어오면 둔화가 이젠 계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1.5%로 한국의 0.6%보다 많이 앞선다. 이런 일본의 성장 요인에는 엔저효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수출증가, 소비증가 등이 있다. 물론 모든 부분이 좋아진 것은 아니다. 개인 소비부분은 줄어들었는데 이는 물가상승으로 인한 것이다. 이 개인 소비를 제외하면모든 경제 지표에서는 좋은 신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 상황이 연말까지 이어지면 25년만에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넘어서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출 및 수입 둘 다 감소하는 형태로 수출도 없어 수익이 없지만 수입도 줄어들어 비용이 들어가지 않음에 따른 나름의 손실을 상쇄하고 있다. 그렇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불황형 성장이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인이 한국에 방문하는 것보다 한국인이 해외로 출국하는 사람이 늘어나 국내 소비 또한 저조한 상황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85074?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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