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가사도우미
정부에서 7월 31일 서울에 필리핀 등의 외국 출신 가사도우미를 100명정도를 고용해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었다. 여성 근로자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자 이런 사업을 준비해온 것이다. 현재 고용되는 가사도우미는 통근형은 시간당 15,000원 이상, 입주형은 월 350만원 이상 정도이기에 부담이 커 고용하기 만만치 않아 결국 돈을 벌기 위해 맞벌이를 하는 가정에게는 힘든 일이다. 서울에서 시행하고 20~40대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임산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계획으로는 서비스 제공기관이 직접 고용하여 통근형으로 하며 최저임금 적용 등의 내국인과 동일한 노동조건을 적용하는데 외국인이기에 문화적 차이와 신뢰성, 최저임금 주 52시간 적용하면 200만원 정도인데 금액 또한 만만치 않다는 것이 지적사항이다.
정부는 이를 보완하고자 않은 의견을 모으고 있으며, 한국 가사도우미로 오는 사람에 대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제대로 교육하고 범죄이력 등의 신원조사도 꼼꼼하게 검증하여 최대한 문제가 없도록 노력할 계획을 밝혔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01_0002398249&cID=10221&pID=10200
카카오톡 조용한 채팅방.
카카오톡에서 새로운 실험실 기능을 도입한다. ‘조용한 채팅방’이라는 기능으로 채팅방을 별도로 분리하여 이 곳에 넣어두면 카카오톡 알림도 안 읽으면 남아있는 숫자 배지도 나타나지 않는다.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별도로 분리하여 넣어둔 폴더에 안 읽은 숫자가 떠있어 혹시나 올지 모르는 알림은 카카오톡을 열어보면 알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많은 사람들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톡방에서 조용히 나가기를 누르면 누가 나갔다는 알림이 나오지 않는다. 이번 조용한 채팅방은 들어가서 확인하고 싶지 않은 방인데 카카오톡 앱에 알림 배지가 떠있거나 알림이 계속 오는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한 업데이트이며 휴가철 노는 순간 잠시나마 알림에 시달리는 피로도를 완화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k.co.kr/news/it/10799514
폭염 속 무리한 야영 대회
이렇게 더운날에 밖에서 야영대회를 열어 결국 첫날 400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왔다. 잼버리야영대회로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야영대회이다. 세계158개국 4만 3000여명의 청소년 대원들이 모인 행사로 12일간 진행된다. 문제는 폭염이다. 대회가 열린 대한민국 전북 부안군은 최고기온 34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더위를 피할 곳도 없고 천막에 들어가 쉬어봐야 습도가 높아 전혀 시원하지 않다. 이에 조직위는 119 구급차를 대기하여 빠른 대응, 쉼터 마련, 셔틀버스 운행 간격 최소화, 대회장 내 병상 추가, 허브 클리닉에 냉방장치와 대형물탱크 등을 추가하는 등을 하면서 대회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528004&code=61121111&sid1=soc&cp=nv2
고양이 AI감염, 사료가 원인?
최근 고양이 폐사 등의 이슈가 커지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 역학조사 결과 사료에서 AI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김포시에 있는 한 업체에서 만들어진 고양이 사료가 닭고기와 오리고기로 만들어졌으며 제대로된 멸균과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고 만들어지면서 AI바이러스가 사료에 들어간 것이다. 이 사건으로 모든 사료 제조업체를 전수조사 예정이다.
법 규정상 고병원성 AI는 1종 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은 전부 안락사를 시켜야한다. 하지만 고양이가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고 있고, 가정 내 고양이가 해당 사료를 먹고 감염되었을 수도 있는 것을 고려해 격리시설 치료로 할 예정이며, AI의심 증상이 있는 반려동물은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가 필요하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02_0002399938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한 일본 아이돌
최근 활동한지 4개월밖에 안된 일본 아이돌 프린스츄의 17세 맴버 히메리 나노가 사망 원인이 주목 받고 있다. 사망 원인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특정 항원(물질)에 민감하여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이며,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쇼크가 발생해 빠른 대응을 못하면 사망하게 된다. 이 쇼크는 음식 알레르기처럼 한정되는 것인 아닌 원인이 약물, 곤충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발생하는 증상은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등의 다양한 증상이 같이 발생하며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증상이 있어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발생하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 치료하거나, 원인 물질을 알면 가급적 피하고 증상 치료용으로 에피네프린 자가 주사기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
이차전지 최고 플랫폼, 새만금
새만금에 1조 8400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투자 협약식이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에 30개 기업이 6조 6000억원의 투자를 결정하였고 이전 정부와 비교시 6배가 넘는 규모이다. 이차 전지 국산화를 위한 장소로 새만금에 투자가 되었으며 새만금이 지리적으로 공항과 철도가 10km 안에 위치해 있고 넓은 땅은 개발하기 좋은 위치이다. 또한 전북은 내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할 예정이다.
최근 유명 이차전기 기업이 새만금에 시설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LS, 엔켐, 하이드로리튬, 이디엘 등이 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02_0002400246
국내 증권사 홍콩H지수 파생상품 40억 손실
중국 경기침체로 홍콩H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국내 은행에서는 해당 지수에 연계된 파생상품이 수십억원대의 손실이 발생했다. 내년까지 만기 도래하는 상품의 규모가 13조원 이상이기에 회복이 되는 것이 아닌 이상 손실은 더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중 50대 종목을 추린 것이 홍콩H지수인데 2021년 초 기준 12,000을 넘었지만 지속적인 중국의 침체로 현재 6,000에서 머무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81506?sid=101
국내 금융사 해외부동산투자 부실
이전에 미국의 사무실 공실이 많아지고 있다는 뉴스를 다룬 적이 있는데 이 현상이 국내 금융사에겐 독이 되었다. 미국에선 고금리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사무실 이용률이 줄어들어 많은 공실이 증가했다. 그러면서 빌딩 등의 부동산에 투자한 금융권들은 투자원금 전액을 날리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 외에도 영국의 부동산도 주요 임차인 퇴거나 자산 노후화로 인한 가치하락 등으로 손실을 보고 있다. 특히 한국 금융업계는 장기 분산투자하는 해외운용사와 달리 올인하는 경향이 커 위험도가 더 커질 예정이다.
현재 국내 증권사 26곳이 보유한 해외부동산 투자자산은 15조 5000억원에 달하는데 특히 자기자본중 24%가 해외 부동산, 부동산 담보대출, 우발부채로 구성되어 있다 아직 위험도가 최고점은 아니고 예상되는 최고점은 내년 상반기로 예측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12708?sid=101
아프리카 국가 최고 군사 교육국, 중국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들에 중국의 군사 대학에서 전문 교육을 받을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면서 중국 군사대학의 아프리카 동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이 코로나 19이전에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에서 아프리카에 3년마다 약 10만명의 교육 기회를 제공 했는데 약 6천명 정도가 군사교육 대상이다. 코로나 시기엔 많이 줄었으나 위드 코로나를 시작으로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아프리카 군 교육은 서방과 방침이 다르다. 서양은 비용 등을 고려해 현지로 파견을 가는 것이 좋으나, 중국은 이들을 중국으로 유학을 오도록하고 많은 장학금을 제공하며 조건 역시 까다롭지 않아 서방국에 비해 수월하게 입학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은 인권 유린 방지와 민간에 의한 군 통치를 강조하고 있지 않은 것도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매력이 있다는 평가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07243?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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