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일본 정부에 챗GPT 기술 제공
4월부터 일본 자민당이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과 접촉한 성과가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본 데이터센터에 전용 설비를 두고 일본 공무원들의 업무를 챗GPT가 지원한다. 일본 디지털청은 시범적으로 1년동안 약 215만 달러를 들여 이용한다. 이는 디지털화가 느린 일본 행정에서 큰 변화이다.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본 정부의 민감한 자료 접근이 허용되지만 신뢰의 조건으로 허용되었고 부족한 일본어 데이터를 축적하여 인공지능의 일본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도쿄와 오사카에 데이터 센터를 세우며 아시아에서는 최초의 AI해외거점이다.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일본 민간기업에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결혼 증여세 1.5억
2023년 세법개정안에서 정부의 저출산 대응 방안으로 세제혜택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내년부터 조부모와 부모는 결혼하는 손주/자녀에게 비과제 증여로 인당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허용된다. 또한 자녀를 둔 연 소득 7000만원 미만 가구는 자녀장려금을 받을 수 있고 6세이하 의료비는 전액 세액공제, 모든 근로자는 산후조리비용을 공제 받는다. 이렇게 결혼과 유아 혜택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저출산 문제 때문이다. 돈 문제로 결혼을 안하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 것에 대한 대책으로 제시된 것이다. 이에 대한 의문도 많다. 증여세를 늘려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우려하는 부분도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5월 누적 출생아 수는 10만 1728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나 줄어든 상태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26870?sid=101
한국 인구수 5000만 아래로
대한민국의 인구수는 2021년 처음 줄어든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고령인구는 914만 명 정도로 고령인구는 서울시 인구 94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속도가 유지되면 2024년에는 고령인구 20% 이상이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소년의 인구도 처음으로 600만 명 아래로 떨어져 심각한 상황이다. 생산 가능 인구도 당연히 떨어지고 있으며 0.7% 줄어든 3669만 명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노년부양비는 일하는 사람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하는 정도인 24.9에 달한 상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52173?sid=101
성남시 드론배달
성남시가 다음달부터 드론배달을 시행한다. 탄천 물놀이장 2곳의 정해진 장소로 치킨이나 커피 등의 간식, 물놀이용품, 응급처치세트 등의 물품을 운송한다. 유료 드론 배송 서비스로 국토교통부 신성장 4.0 계획에서 성남시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이다. 탄천에는 평소에도 많은 사람이 오가고 있으며 물놀이시설이 오픈한 만큼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곳에 배달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진입하면 발생할 사고를 대비해 드론으로 운송을 테스트한다.
사용법은 전용 웹 '제로랩' 홈페이지(www.zerolap.com)를 통해 주문한 물품이 정자동 주택전시관 내 드론배달거점에 도착하면 드론을 통해 물놀이장 배달점으로 제품을 가져다 주는 방식이다. 소요시간은 5~10분 이내로 예정되고 있으며 배송료는 3,000원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7044800061?input=1195m
中·獨 전기차 짝짓기
중국과 독일의 전기차 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짝짓기에 나선다. 독일의 아우디와 중국의 상하이자동차는 전략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능형 커넥티드 전기차 모델을 공동 개발·생산한다. 독일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샤오펑의 지분5%를 사들이고 중국 시장에 중형 전기차 2종을 공동 출시하기로 했다. 독일 자동차 기업이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작년 중국에서 판매된 승용차의 4분의 1이 전기차이고 올 한해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전기차들중 60%가 중국에서 팔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재 독일 자동차 기업들은 내연기관에선 앞서갔으나 전기차로 바뀌면서 경쟁력이 쳐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기차의 기술력 확보와 중국 전기차 시장에 점유율 확보를 위한 게획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95442
유네스코 교내 스마트폰 제한 권고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가 발표한 ‘2023 글로벌 교육 모니터’에서는 모바일 기기가 학생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사생활 침해로 사이버 괴롭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의 대규모 국제 평가 데이터를 제시하며 과도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주의가 산만해지고 학습에 악영향을 끼질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코로나19 시기 인터넷 등의 인프라가 없는 취약 계층에선 교육을 받지 못해 교육 불평등도 심화되었음을 지적했다. 디지털 기술이 교육에 무조건 좋은 영향을 줄 수 없으며 디지털 기술이 성급하게 도입할 필요가 없음을 경고도 했다.
현재, 교내 스마트폰 사용 금지한 국가는 프랑스와 방글라데시가 있으며 내년에는 네덜란드도 추가된다. 수업 시간에 스마트폰 사용으로 집중을 못하게 되거나 하는 문제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하는 조치로 한 것이며 방글라데시인 경우에는 교사도 스마트폰을 교실에 반입을 금지하였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01938.html
정전협정 70주년, 그리고 북한 전승절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 행사를 27일에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 기념식이 열리기 앞서 6.25전쟁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설립한 유엔군 위령탑을 찾았는데 현직 대통령의 유엔군 위령탑 참배는 처음이다.
한편, 북한에서는 전승절 기념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중국과 러시아의 주요인사들도 참석하여 북중러의 결속을 과시하였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별도의 연설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열병식에는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18이 등장했고 무인 정찰기와 무인공격기가 공개 및 시위비행을 하였다. 무인기는 미국의 글로벌호크와 리퍼와 흡사한 형상을 띄고 있으며 새로운 무기로 무인기가 공개된 것 외에는 다른 신무기를 공개하지 않았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727500244&wlog_sub=svt_006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8051251504?input=1195m
호요버스 폭발물소동 관람객 환불 및 용의자 강경대응
최근 중국의 게임사 호요버스의 게임 원신의 오프라인 축제가 서울에서 열렸었다. 이 행사에서 폭발물 테러 의심으로 일시 중단되고 관람객을 대피시키고 행사장 점검을 실시하고 운영진이 직접 현장에서 사과를 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한 호요버스의 보상과 대응책이 나왔다. 사건 발생 시간 대 방문한 관람객 C,D조에게 전액 환불과 부스를 열었던 팀에게는 부스 당 1만원의 환불을 진행한다. 신청은 개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며 이에 모든 유저들은 환영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폭발물테러 위협 SNS글을 올린 용의자는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이기에 호요버스에서는 해당 인원이 잡힐 때까지 강경하게 법적인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찰이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검거되지 않은 상황이다.
https://m.gamevu.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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