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18~19 뉴스정리

화요일, 수요일 이틀 간의 뉴스를 정리해보자.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차단

우크라이나는 세계적 곡물 창고로 유명하다. 그렇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중에서도 곡물 수출하는 것을 막진 않았으나, 러시아가 결국 이를 차단하였다. 이에 대한 이유는 국제 사회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 완화 요구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에 대한 조치로 추정된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에 대해 식량 무기화라고 말하며 비난을 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은 안정적으로 곡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타 국가들과 계속 협력하고자 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는 제재 완화 등의 요구사항을 들어주면 재협상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최근 물가가 조금씩 천천히 안정화 되는 느낌인데 잘못하면 또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전세계 이상기후로 폭우, 폭염으로 식량 생산량도 줄어들고 있어 서민의 지갑은 더더욱 아파질 것으로 보인다.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7739

"곡물협정 안 해"…세계식량 인질잡은 러 - 주간조선

 

 

메타의 대규모 언어모델 라마

오픈AI에는 챗GPT가 있다면 메타에는 라마(LLaMA)라는 대규모 언어모델이 있다. 연구개발 목적인 경우 라마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했는데 더 나아가 업그레이드 하여 상업용으로 올해 안에 개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과 오픈AI와 다른 점이라면 메타의 경우에는 이 대규모 언어모델이 오픈소스인 것이다. 쉽게 말해 기술을 자유롭게 가져가서 개발자의 취향에 맞게 개조해도 되는 것이다. 오픈AI는 다소 폐쇄적이며 유료 서비스지만 메타는 무료이기에 수익은 없지만 추후 많은 기업이 메타의 라마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사용하게 된다면 그만큼 점유율에서 메타가 앞서 나가게되어 AI시장을 메타가 큰 지위를 가져갈 수 있게된다. 단점이라면 구글과 오픈AI보다 파라미터, 쉽게말해 지능이 높지 않다. 장점은 파라미터가 높으려면 슈퍼컴퓨터가 필요로 하지만 메타는 높지 않아 일반 PC로도 가능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작은 기업도 개발에 사용하기 용이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메타의 작년에 라마는 아니지만 대규모 언어모델을 이미 공개한 적이 있었다. 문제는 당시 공개하고선 잘못된 내용을 학습하는 등으로 부정확하고 인종차별 등의 문구를 작성하는 등 문제가 많아 4일만에 서비스를 중단했던 적이 있다. 이번 라마는 잘 작동되어 많은 기업의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https://www.junggi.co.kr/mobile/view.html?no=30758

챗GPT 잡는다?…메타, AI시장 판도를 바꿀까

 

 

일본정부 퇴직금

일본의 퇴직금 관련 뉴스를 가져왔다. 대한민국 현 대통령의 지지율이 좋지 못한데 옆 나라 일본 현 총리 역시 지지율이 좋지 못하다. 전월 대비 5% 떨어져 38%가 되었다. 이런저런 문제로 국민의 불만을 사고 있는데 이젠 퇴직금도 건들어서 불만이 더 커지고 있다.

일본은 근속연수 20년을 기점으로 퇴직금의 1년 당 세금 공제액이 40만엔에서 70만엔으로 늘어나 더 오래 근무할수록 손일액이 거의 없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한 내용으로는 공제액이 아무리 오래 일해도 40만엔에서 올라가지 않는 것으로 되었다. 일본 정부는 고용의 유동화를 목적으로 시행한다고 하지만 불만은 커지고 있다. 특히, 근속 20년을 맞이한 자들은 일본의 취업 빙하기 시즌의 사람들로 더더욱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5년 미만 근무자에게도 증세하는 내용도 있어 은퇴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계층의 일본 국민에게 큰 반발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2283cbeabfb929070c8ca29daf36c4b099afe409?page=1

【退職金増税】岸田政権の退職金課税見直しが「氷河期世代」を狙い撃ち　「長く勤めても増

https://bravo.etoday.co.kr/view/atc_view/14680

퇴직금 ‘세금폭탄’에 일본 근로자들 ‘분통’

 

 

과도한 혜택 때문에 단종하던 카드들, 단종 안하고 부가서비스 변경 가능해 질지도?

개인적으로 지금도 발급 받지 못해 가끔 아쉽다고 생각이 드는 혜택이 좋은 카드들이 몇몇 있다. 단종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고객을 모으려고 좋은 혜택의 카드를 출시했으나 카드사 수익 이상의 혜택이어서 손실이 계속 생겨나 결국 단종시키는 것이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7월 19일 카드사와의 상품 협의에서 논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2019년에 하나카드의 마일리지 혜택 축소의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이런 부가서비스 변경은 금지인 분위기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새 카드 출시가 부가서비스 변경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 나중엔 어떤 식으로든 고객에게 전가될 수 있다” 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12826?sid=101

혜택 못바꿔 카드 단종하던 카드사, 부가서비스 변경 가능해지나

 

 

말리로 보내진 미군 메일

미군의 민감한 정보가 담긴 이메일 내용이 말리로 수 많은 건이 잘못 전송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미국 국방부의 실수로 말리로 오전송된 메일이 수백만통이 된다. 원인은 미군의 도메인은 ‘MIL’인데 가운데 I가 빠지면서 말리의 도메인인 ‘ML’로 보내진 것. 이 문제가 알려지게 된 이유는 말리의 국가 도메인을 관리해왔던 네덜란드 기업가로부터 알려지게 되었다. 이 내용이 알려지면서 미 국방부는 대다수가 국방부 메일이 아닌 개인 메일로 발송된 것으로 이는 국방부에서 하면 안되는 금지사항을 하고 있는 부분에 심각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고 오전송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방부 내에서 작성된 이메일은 ‘ML’로 전송되는 것을 차단했다.

이 내용에서 나오는 말리는 친 러시아 국가이므로 미국 입장에서는 매우 심각하게 볼 듯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8045400009

글자 하나 오타에…미군 이메일 수백만건, 러 동맹국 말리로 | 연합뉴스

 

 

판문점 통해 월북한 미군

미국의 군인이 사고를 치고 벌 받는 것이 싫어서 최악의 선택지로 월북을 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20대인 이 이등병 미군은 한국에서 순환근무 중 폭행을 하여 두 달간 구금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병사에 대한 처벌을 위해 본래라면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돌아갔어야하나 어딘가에서 탈영하여 판문점 견학을 하다가 북한으로 넘어간 것이다. 현재 북한에서 이 병사의 신변을 보호중에 있으며 미국에서는 이를 위해 북한과 접촉중이다.

https://news.tf.co.kr/read/world/2031701.htm

판문점 JSA 통해 월북한 미군은 트래비스 킹 이등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