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 뉴스 중 기억 나는 것을 정리해보자.
티맵 IPO
티맵은 국내에서 유명한 네비게이션 앱이고 테슬라 순정 네비도 티맵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하고 있고, 최근 볼보는 순정 네비를 아예 티맵으로 정해버렸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오토나 카플레이 사용자도 대다수가 티맵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티맵이 가입자 2천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여기서 티맵은 승용차를 기준으로 보면 국내 운전자의 96%가 티맵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계획대로 2025년에 IPO(기업공개)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해 성장하고 있는 티맵은 올해도 전년도 대비 1.5배 성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저탄소 경로로 안내하는 모드도 준비하여 ESG 전략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티맵은 2002년 네이트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2010년 티맵이 탄생했고 그 후 대중교통, 택시, 주차, AI음성인식, 보험사 연계 보험비 할인, 전기차 충전, 공유킥보드 등 많은 사업을 이어왔다. 다양한 수요를 확보해 나가며 티맵은 모빌리티에서 강자가 되었다. 티맵은 5년간 6천 5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고, 안전운전 습관 보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최적화된 경로 안내 등으로 많을 기여를 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613356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홍보대사 대한민국 정부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방류는 계속적으로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일부 정치인들도 반대하는 모습도 보이고 국내는 야당인 민주당을 포함한 많은 국민들이 불안감을 호소중에 있다. 오죽하면 아직 방류되지도 않았는데 해산물 매출이 줄어서 어업인들이 안전하다고 해산물을 사달라고 시위를 할 정도이다. 이런 상황을 진정시킬려는 정부의 노력은 이해가 된다지만 이건 좀 아닌듯한 영상이 나왔다. 오염수 안전하다는 내용을 담은 유튜브 홍보 영상이다.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와 삼중수소의 안정성을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과 SNS 곳곳에 홍보하고 광고 넣고 있다. 이를 위해 투입한 금액이 10억원 가까이 사용되었으며 유튜브에만 광고비로 8억원을 들였다. 그 외 SNS에 1억 기타 비용을 포함하면 10억원에 근접한다. 과거 일본정부가 한국어로 오염수 안전 관련 광고를 올렸을 때도 비판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이번엔 한국 정부가 직접 광고를 하고 있어 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일본 정부가 하는 광고면 이해를 할 수 있고, 한국 정부가 해산물의 안전성을 보여주는 광고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하고 있는 것은 한국이 일본 대신 홍보하는 모양새가 되어서 불편한 부분이 있다.
https://v.daum.net/v/20230711152705526
계속 무너지는 중국 경제
중국의 경기 회복이 많이 늦어지고 있다. 2분기 경제 전망률(6.3%)은 예상치(7.0%)보다 많이 낮고, 청년 실업률(21.3%) 기록은 계속 갱신되고 있다. 그저 경제 전망과 청년 실업률만 안 좋으면 다행이지만, 이 부분이 좋지 않게 나왔다는 것은 나머지 결과도 뻔하다. 내수도 수출도 전부 흔들리고 있다. 내수 시장도 좋지 않아 수요도 없고 수출도 줄어 원자재 구매도 줄었으니 수입도 당연 줄었다.
청년 실업률이 커지면서 아무것도 안 하려는 탕핑족과 돈이 없어 식당 마감 때 남은 잔반을 사는 잔반 도시락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그만큼 중국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중국 정부는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들보고 “농촌으로 돌아가 농사를 짓거라” 라는 말을 한적도 있으니 그야말로 중국 정부도 답이 없는 상황이다.
중국 정부는 금리 인하 등의 조치를 하였지만 이미 경제 상황은 좋지 않고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무너졌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그들을 직접적으로 돕고 기업을 살리고 대외 무역을 위한 각 국과의 관계 개선을 노력하지 않으면 당분간 악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물가연동 주세 문제
기획재정부가 7월 말에 발표하는 세법개정안에 맥주와 탁주에 적용하는 ‘종량세 물가 연동제’를 폐지하는 방안이 담긴다.
종량세 물가 연동제의 뜻을 보자면 종량세는 주류의 양이나 주류에 함유된 알코올 양에 비례해 세금 부과하는 것이고, 물가 연동제는 세율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연동하여 물가가 변동하는 것으로 합쳐서 종량세 물가 연동제는 주류의 양이나 주류에 함유된 알코올 양에 비례하면서 물가를 연동해 물가가 오르면 주류에 대한 세금도 오르게 만든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하여 물가가 상승하면 오르는 양이 세금 인상분 정도이거나 그것보다 조금 더 오르는 정도여야 하는데 주류 업계는 그 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주세가 15원이 오르면 상식선에선 기존 1,000원짜리 술이 1,015원이 되어야 하지만 이 참에 이런 저런 변명으로 1,200원으로 올린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이에 이 물가연동 주세가 악용되며 소비자가격만 오르게 만드는 것으로 보여 이를 손을 본다는 것이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00337.html
'뉴스정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7.20~21 뉴스정리 (0) | 2023.07.21 |
---|---|
23.07.18~19 뉴스정리 (0) | 2023.07.19 |
[뉴스 정리]23.07.15~16 (1) | 2023.07.16 |
[뉴스 정리]23.7.13~14 (1) | 2023.07.15 |
[뉴스 정리]23.07.11~12 (1) | 2023.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