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회계원리 챕터 10 매출원가계산 및 기말재고자산 포함여부

이전에도 말하였지만 본 정리글은 에듀윌의 김성수 세무사님의 기초회계원리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기초회계원리 챕터 10 매출원가계산 및 기말재고자산 포함여부

 

 

매출원가계산

 

아래의 예시를 통해 매출원가계산을 알아봅니다.

 

내역 1 : 기초재고액이 1,000원이 상품계정 차변에 기록되어 있음

 

내역 2 : 회계기간 중에 상품을 매입하는 분개는 다음과 같음.

차변 : 상품 4,000 차변 : 상품 6,000

대변 : 현금 4,000 외상매입금 6,000

 

내역 3 : 상품을 200,000원에 외상으로 판매함

차변 : 외상매출금 200,000

대변 : 상품매출 : 200,000

 

내역 4 : 기말 상품재고액이 50,000원인 경우, 결산수정분개 매출원가는 기초재고액 1,000원과 당기 매입액 100,000원을 가산한 금액에서 기말재고액 50,000원을 차감하여 구함

차변 : 매출원가 51,000

대변 : 상품 : 51,000

 

 

위 내역을 상품 Tool Box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상품                                               (-)
1,000  (기초재고액)	51,000  (매출원가)
100,000  (상품)	50,000  (기말재고액)

 

 

위의 내용을 다시 정리해서 손익계산서로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손익계산서(I/S)

I. 매출액(순매출) = 총매출 – 매출할인

II.매출원가 = (상품 + 기초재고액) – 기말재고액

III. 매출총이익 = 매출액 – 매출원가

'

'

'

 

매출원가 = (기초상품 +당기매입) - 기말상품

           =판매가능상품

 

 

* 위 상품 Tool Box에서 기말재고액은 재무상태표(B/S)의 기말재고가 됩니다.

*  당기 매입 = 순매입

*  기초의 총매입 = 판매가능상품

 

 

기말재고자산의 귀속여부

 

판매장 입장을 기준으로 해당 항목에 대한 수익이 인식되었다면 기말재고자산에서 제외하고, 수익이 인식되지 않았다면 기말재고수량에 포함해주어야 합니다.

 

* 판매자 기준 물건을 팔았으면 재고자산이 아님, 아직 안 팔았으면 재고자산이 맞기 때문

 

 

 

 

판매자와 구매자의 기준

 

판매자와 구매자의 기준을 나누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운송 중인 상품(미착상품)

아직 상품이 회사로 도착하지 않은 것을 미착품이라고 부릅니다. 미착품인 경우, 누구의 물건인지 구분하기 애매해서 조건을 기준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선적지 인도조건인 경우에는 매입자의 재고로, 도착지 인도조건 혹은 목적지 인도조건인 경우에는 판매자의 재고가 됩니다.

 

판매자	------ 상품 ------>	구매자
	<----- 대가 ------
선적지면 판매자 재고 X		선적지면 판매자 재고 O
도착지면 판매자 재고 O		도착지면 판매자 재고 X

 

 

2. 위탁 판매하는 상품(적송품)

 

위탁판매은 위탁사에서 물건을 수탁사에 맡긴 다음에 수탁사가 이를 위탁사를 대신하여 물건을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회사의 상품을 직접 파는 것이 아닌 중개인을 통해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위탁상품(적송품)은 수탁자가 판매하기 전에는 위탁사의 재고이고 수탁사가 판매 후에는 매입자의 재고가 됩니다. 이유는 위탁상품은 위탁한 회사의 상품을 수탁사가 대신 판매해주는 것인데, 수탁사는 이 상품의 재고가 0이므로 위탁사로부터 상품을 산다음에 이를 고객한테 판매하는 것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탁사(일반적으로 우리 회사) -> 수탁사(판매 대행) -> 고객

 

위탁사는 단순히 물건 상품재고를 수탁사에 맡기는 것이고 수탁사는 있는 상품재고를 확인하여 판매하는 것입니다. 

 ㄱ. 수탁사에 맡긴 상품재고가 팔려야지 위탁사의 수익이 인식되는 것입니다.

 ㄴ. 팔리지 않은 상품재고는 수탁사의 재고가 아닌 위탁사의 재고입니다.

 ㄷ. 위탁사에서는 기말재고 파악을 실시할 때에는 위탁사에 있는 상품재고 뿐만 아니라 수탁사에 맡겨진 상품재고도 확인해야 합니다.

 

3. 시송품

 

시송품은 시송판매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시송판매(시용판매)는 무엇인가? 회사가 상품을 고객한테 상품을 넘기는데 조건부로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구매하는 형태의 판매입니다.

 

시송품은 고객이 구매하겠다고 하기 전까지는 판매하는 회사의 재고자산에 포함됩니다. 비용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후에 소비자가 매입의사를 표시하여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이때 수익으로 인식됩니다.

 

 * 이런 시용품은 일반적으로 고가이거나 특수품인 경우가 대다수고, 반품판매품은 일반적으로 저가의 제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고자산 수량결정방법

재고자산 수량결정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이 중 1가지만 인정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수량결정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정하지 않음	계속기록법	판매된 수량을 계속적으로 세어서 기말재고를 추정
	실지재고(조사)법	판매된 수량을 세지 않고 실제 재고만 세어서 판매수량을 추정
인정함	혼합법	판매수량 및 재고 모두 세어서 확인

 

만약, 혼합법으로 재고자산 확인 과정 중에 초기 수량대비 모자란 것이 확인되면 이 때의 모자란 수량을 감모라고 부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