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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프로 개봉기

by 천군낙원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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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5 프로 개봉기 입니다. 구매 자체는 10월 16일에 받아서 어느정도 셋팅해보고 만져보면서 개봉기를 찍습니다.

사용기는.... 언젠가 올리겠죠? 

 

 

아이폰15 프로 개봉기

 

여름쯤에 구매한 소니 엑스페리아1 V는 어디로 가고 아이폰15프로를 들였냐?

목차

 

0. 개봉 시작하기 전.

1.제품 포장.

2.외관.

3.아이폰15 프로 새로운 기능들

4.개봉기 마무리

 

 

0. 개봉 시작하기 전.

 

애플 아이폰 15 프로요?

 애플에서 첫 C 타입의 아이폰을 출시했습니다. USB C 타입이라는 상징적인 부분과 티타늄을 썼고 소리 ON/OFF 버튼은 액션버튼을 바뀌는 등 꽤 큰 변화가 있습니다. 맨날 뉴스에서 '혁신은 없었다' 하는데 이정도면 애플 아이폰 치곤 크나큰 변화가 아닌가 싶다.

 

 

근데 폰 또 샀음? 소니 폰은 어디가고?

 본래 폰을 2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랑 IOS로 말이죠. 이 중 하나는 개인용, 나머지 하나는 업무용입니다. 이전에 아르바이트 할 때부터 중고폰을 구매해서 업무용으로 나눠썼는데 회사 취직하고나서도 유지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안드로이드는 기존에 갤럭시Z폴드2, IOS는 아이폰8플러스를 사용했습니다. 네, 둘 다 올해 펌웨어 업데이트가 끊긴 제품들입니다. 안드로이드14로 못 올라가고, IOS17도 못 올라가죠. 최신 업데이트를 생각하면 기기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 좋은 변명이다! )

 

얼마인가요? 용량은 얼마짜리로 샀나요?

 제품을 1차 예약구매로 샀습니다. 정가 1,550,000원에 찔끔의 할인해서 샀고 애플케어 20%할인(할인가 263,200원) 판매해서 같이 샀습니다. 컬러는 블루 티타늄에 128GB 용량을 선택했습니다. 블루 티타늄이 선호 컬러가 아니여서인지 서버가 터져서 늦게 들어갔는데도 여유롭게 결제했습니다. 용량이 128GB라서 적은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아이폰이 업무용으로 쓰고 있고 붕괴 스타레일 등의 모바일 게임을 하게되면 가지고 있는 M1 아이패드 프로로 하다보니 굳이 큰 용량의 아이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펙은 이렇습니다.

제가 쓴 글 내용 가져왔습니다.

 

1. 애플 A17 Pro 프로세서

2. 8 GB LPDDR5 SDRAM

3. 256 / 512 GB / 1 TB

4. F/1.78 4800만 화소 광각, F/2.2 1200만 화소 초광각, F/2.8 1200만 화소 망원(3배줌 망원)

5. USB 3.2 Gen 2x1 Type-C

6. IP68 등급 방수 방진 Dolby Atmos, MagSafe, Face ID, LiDAR 스캐너

7. 티타늄 소재 적용

8. 디스플레이 :  6.1인치 19.5:9 비율 2556 x 1179 슈퍼레티나

 

 

* 본 아이폰 촬영은 소니 엑스페리아1 V로 찍었으며 야간 실내에서 촬영했습니다. 

 

1. 제품 포장.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같이 옆에 나란히 두고 포장상태를 봅니다.

환경 보호를 위한 심플함을 자랑하는 애플의 포장입니다.

 

자, 이제 그럼 제품 포장 씰을 제거하고 안을 보도록 하시죠.

새로운 전자기기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기분 좋게 샤악 뜯어지는 씰.

 

씰을 뜯고 케이스를 열면 아이폰15프로가 똭! 하고 나옵니다.

특이하게 화면이 앞이 아니고 카메라가 먼저 반겨줍니다. 와우 근데 카메라 나온게 어마무시합니다...

와 이거 미친거 아닌가.... 뭐 이리 튀어 나와있어;;;;

 

구성품은 애플답게 별거 없습니다. 심플하죠.

아이폰15 프로 본품, 새로 바뀐 USB C - C 케이블, 애플 스티커, 유심핀 끝입니다. 매우 심플한 구성입니다.

 

조금 불편하다면 아이폰15 일반은 단자가 USB C 2.0이고 아이폰15 프로는 USB C 3.0 입니다. 

근데요?? 할 순 있겠는데 아이폰15 프로에 동봉된 케이블은 2.0 입니다.

 

....

아니... 최초 C 단자 탑재한 비싼 기기 파는데 그거정돈 주지

....

 

 

 

2. 외관.

 

폰의 외관을 보겠습니다. 이미 앞전에 이야기 했는데 다시 말하자면 큰 변화는 이렇습니다.

 

1. 최초의 USB C타입 적용

2. 티타늄 프레임 적용

3. 소리모드 ON/OFF에서 액션버튼 적용

4. 모든 아이폰에 다이나믹 아일랜드 디스플레이 적용.

5. 더 커진 카메라

 

사진과 함께 둘러보도록 하죠.(디스플레이를 정면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것저것 만진뒤라 그런지 프레임에 지문 같은게 있어 조금 지저분해보일 수 있으니 양해해 주세요.

 

왼쪽부분

왼쪽부분을 보면 새로 생긴 액션버튼, 볼륨 상하, 심슬롯이 있습니다.

미국 아이폰은 eSIM만 가능하지만, 아시아는 물리 심 1개, eSIM개 제공하기에 심슬롯이 있습니다.

새로 생긴 액션버튼은 이따가 다시 보도록 합시다

 

 

오른쪽 부분

이전 아이폰과 동일하게 전원버튼이 오른쪽에 있습니다. 그 외 버튼은 없습니다.

 

 

상단 부분

깔끔합니다. 넘어가시죠.

 

하단 부분

스피커와 USB - C가 위치해 있습니다. C타입만으로 전 매우 만족합니다.

안드로이드폰, 노트북, 닌텐도 스위치, 아이패드 프로 등 전부 C타입이여서 케이블 통합이 가능해졌습니다!

 

 

전면 부분

전면은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적용된 디스플레이와 상단 스피커가 위치해 있습니다.

심야는 나만의 개인 시간이죠!

 

 

후면 부분

더 커진 카메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전 제품과 비교를 못해서 모르겠지만 더 커진만큼 더 좋아졌겠죠.

그리고 안드로이드 폰에는 탑재가 잘 되어 있는 Tof 센서가 있으니 초점을 더 잘 잡아주겠죠.

 

3. 아이폰15 프로의 기능들

 아이폰15 프로의 전용 기능들을 말할까 싶어도 사실 아이폰은 타 안드로이드폰들과 달리 특별할게 없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IOS는 애플 기기에만 들어가 있고 아이폰 대다수 기기는 업데이트하면 기능들이 다 들어가 있으니깐요. 그래서 진짜 아이폰 15 프로에서만 들어간 기능들을 설명해볼까 합니다. 예를 들어, 액션버튼이나, 외장저장장치를 연결해 비디오 녹화를 아이폰이 아닌 외장저장장치에 바로 저장하는 기능 등 말이죠.

 

 

a. 동작(액션)버튼

이전 아이폰과 비교하면 차이가 바로 보이는게 동작버튼이죠. 

위 아래 똑딱이 아닌, 버튼 꾸욱으로 바뀌었다.

 

기본 설정은 소리모드입니다. 여기서 좌우로 스와이프해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정해진 기능만 지원하는데 단축어를 선택이 가능해서 부족한 것은 이걸 이용해서 다양한 방법이 가능합니다.

아쉽다면 짧게 누르고 길게 누르고에 대한 별도 설정이 없이 길게 누르는 것에 대한 작동만 있습니다.

짧게 누르는 동작이나 짧게 2번 눌러 작동도 추가해서 여러가지 동작 선택이 가능하게 해주었으면 좋겠다.

 

 

b. 외장저장장치 녹화기능

 집에 별도의 C타입 외장하드가 없어 이를 테스트를 해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게 아이폰에서 최초로 된 기능이냐! 어찌보면 외장메모리가 지원되던 안드로이드 폰들은 저장소 선택에서 외장메모리 선택이 되었으니 최초라고 말하긴 애매합니다. 아무튼 최근 뉴진스가 아이폰으로 촬였했다는 내용도 있을 정도로 아이폰의 카메라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내장 저장소로만 4K 영상을 촬영하기엔 용량이 너무 작다고 느껴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외장 저장소를 통해 저장을 하고 이를 바로 컴퓨터에 연결하여 작업하는 등의 편의성이 좋아졌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유튜버 서울리안님의 영상중 일부, 저장위치가 외장 저장소이면 USB - C라고 나옵니다.

 

c. 와이파이 6E

 이번 아이폰15 Pro는 차세대 와이파이를 지원합니다. 와이파이6E를 말이죠. 개념에 대해 먼저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와이파이는 2.4GHz와 5.0GHz입니다. 여기서 대다수는 2.4GHz를 사용하고 있을 겁니다. 사실 5.0GHz를 지원하는 공유기가 있어도 실제론 대다수가 2.4GHz를 쓰고 있겠죠. 커버리지가 더 넓고 익숙하니깐요. 대신 많은 공유기나 기기들이 2.4GHz를 사용하고 있어 느리게 느껴지곤 할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5.0GHz도 그렇겠죠.그걸 해결하기 위해 6.0GHz의 주파수를 이용한 와이파이가 와이파이6입니다. 이를 확장한 것이 6E입니다. 기존 6.0GHz 사용 범위가 더 넓어져서 대역폭이 더 커지고 더 빠르며, 저지연이 특징이 됩니다.

 

 이렇게만 들으면 "와 완전 좋네!" 할 순 있는데 문젠 이를 지원하는 공유기가 별로 없고 있다해도 거의다 고가의 공유기 위주라 사실 일반인일 접하기엔 어려운 와이파이6E입니다. 저도 써보고파도 써볼 수가 없습니다. ㅎㅎ

 

 

 

4. 개봉기 마무리

 아이폰의 개봉기는 끝났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이 아이폰8플러스라 그런지 엄청나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버겁던 모바일게임이나 램이 모잘라 종료되던 부분도 문제 없어졌고, 카메라는 말할 것도 없고 사이즈도 작아져 휴대하기 더 좋아졌습니다. 다음에는 엑스페리아 1 V와 같이 사용기를 정리해볼까합니다. 아마 카메라 비교, 배터리 사용시간, 성능, 소감 정도로 해서 간단하게 작성해보지 싶습니다.

 

 일단 사진 좀 찍어보고 다녀야겠습니다. 엑스페리아도 아직 제대로 찍어본 사진(지금 이 아이폰 촬영 외에 없습니다...)이 몇 없어서 둘이 같이 찍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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