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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해보자/DIY 작업기

아반떼 시동 배터리 교체하기

by 천군낙원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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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시동 배터리 교체해보자

 

8월 말에 작업한 내용인데 이제 당시의 작업내용을 정리해본다(...)

 

 

 

 집에 있는 차 중 아반떼 MD 2011년 형이 있다. 분명 1주일 전에 사용했다고 가족이 말했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었다고 한다. 대체 왤까... 아무튼 철물점에서 점프선을 사가지고 집에 가서 집내 다른 차량과 맞대고 살리고 일정거리 주행 후에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켰는데 안 켜진다. 

 

...

죽었다 이말이다

...

 

 

어쩔 수 없이 인터넷으로 배터리를 주문해서 물건을 배송 받았다. 배터리에 대해 잘 아는 건 없으니 장착된 제품과 완전 동일한 제품으로 검색해 주문했다. 

 

배터리 주문하면서 확인해보니 배터리 용량 기존보다 큰 모델을 구매하면 비용을 더 내야하고 구형 배터리 반납을 조건으로 해야 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수명 다한 배터리 가지고 있어봤자 의미 없으니 반납하는 것으로 했다. 

 

아, 인터넷 주문할 때 제품 상세 내용을 보면 공구가 필요하면 필요한 공구를 빌려줄테니 기재해 달라고 한다. 그럼 사용하고선 반품하는 편에 같이 담아서 보내면 된다. 이 차를 기준으로 T복스 12mm와 10mm스패너가 필요하다.

 

 

목차

1. 배터리 수령 그리고 준비 작업.

2. 작업 시작.

3. 마무리.

 

 

 

 

1. 배터리 수령 그리고 준비 작업

 

차량에는 아틀라스 BX 54DL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길래 주문한 제품이다.

(같은 용량에 좀 더 싼 제품이 있던데 잘 모르니 같은 것을 사는 것이 안전하겠지...?)

 

그럼 이제 아반떼의 본넷을 열어보자

오늘 작업할 우리집 아반떼
아이 드러워라....

아반떼의 본넷을 열고 좌측을 보면 배터리가 있다.  

이미 배터리의 - 극을 이미 분리 했는데 배터리가 없는 상태에서 도난장치가 작동해서 소리가 안 멈춘다(...)

요기 있다. 이미 뽑혀있는 배터리 - 극

 

새 배터리의 측면을 보면 가스 구멍이 막혀 있는데 막혀있는 여길 뜯어줘야 한다.

그리고 반납할 배터리의 가스 부분을 막아줘야 한다. 

 

2. 작업 시작

10mm 스패너로  + 극과 - 극 부분의 너트를 전부 풀어준다. 

나머지는 굳이 풀지 않아도 커버를 분리하는데 아무 문제 없으니 넘어가자.

 

12mm 복스가 사용할 위치는 안쪽에 있다. 그래서 복스가 필요한거다.

조심히 풀어서 건져 올리자. 떨어지면... 흠....

 

풀건 다 풀었으니 이제 들어올려서 빼내자.

배터리 +, - 캡을 벗기고

제품은 같은 것인데 형상이 조금 달라보인다?

 

그전에 좀 쉬자....

지하주차장에서 작업했는데 여름(8월) 아니랄까봐 너무 덥다......

빵빵한 에어컨 속에 잠깐 쉬니깐 너무 좋다...

 

다시 새로운 배터리를 장착해준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아래 복스부터 돌려주고~

+ 극과 - 극에 모두 연결해주고 너트를 조여주자.

차량 도난 장치가 켜진 상태였기에 소리가 울릴 수 있다. 울리면 키로 잽싸게 꺼주자

 

 

3. 마무리

그럼 이제 작업은 끝났다 다시 차량에 시동을 켜면 정상적으로 시동이 들어온다.

작업 시간은 기록용 사진 찍는다고 30분 걸렸는데 안 찍었으면 15분이면 되었을 듯 하다.

 

기존 배터리는 다시 새 배터리 포장 박스에 담아주고 빌렸던 공구도 같이 담아주고 박스테이프로 재포장하면 끝이다.

물건 배송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3~5일 이내에 자동으로 업체에서 택배 회수를 진행한다.

만약 제 때 작업이 어려우면 업체에서 안내하는 방법으로 별도 신청하면 되니 걱정하지 말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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