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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척 스리즈]주식 3편(주식 용어 1편)

by 천군낙원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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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식 개념 정리에 이어 주식 용어편을 해보고자 한다.

기본적인 용어만 찾아봐도 너무 많아서 2~3편 정도로 나눠야 할거 같다.

(주식을 할거면 일단 보이는 글과 숫자가 뭔소리인지 알아야할거니깐?)

 

 

시가총액 :

* 개별 상장된 회사의 주식수 X 개별 상장 회사의 현재가이다. 현재가라고 썼지만 그 날 종가로 계산하는 편이다.

        예시 : A 회사 상장주식수가 10개고 주가는 500원이면 A회사의 시가총액은 5,000원이다.

 

* 시가총액은 회사의 미래가치를 의미하지만 그렇다고 실제로 회사의 자본가치를 설명하지 않는다.

        예시 : A회사가 잘 나가서 매출이랑 자본이 많아도 아무도 A 회사의 주식을 안 사면 주가가 올라가지 않고 그렇기에 이 회사의 가치는 실제 수익과 비교 시 낮을 수밖에 없다.

 

* 주가가 높다고 무조건 시가총액이 높은 것이 아니다. 회사의 상장주식수가 적으면 아무리 주가가 높아도 시가총액이 높아지지 않는다.

        예시 : A회사의 상장주식수는 10개고 B회사의 상장주식수는 100개인데 A의 주가는 1,000, B의 주가는 500원이라면 시가총액은 B회사가 더 높게 된다. (10,000<50,000)

 

* 시가총액과 영업이익을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영업이익이 시가총액의 10%정도 되면 보통, 그 위로 올라갈수록 수익률 높은 회사, 그 아래로 내려갈수록 수익률이 낮은 회사이다. 이는 절대치는 아니고 참고용으로 많이 보는 수치이다.

        예시1 : A 회사의 시가총액은 1조이고 영업이익이 1000억이면 주가는 적정가로 볼 수 있다.

        예시2 : B 회사의 시가총액은 1,000억이고 영업이익이 150억이면 주가는 저평가 상태이다.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다

면 시가총액은 1,500억이 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예시3 : C 회사의 시가총액은 2,000억이고 영업이익이 100억이면 주가는 고평가 상태이다.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다

고 해도 회사 가치 대비 이익이 낮아서 특별한 호재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시가총액 정리글에 나온 몇몇 용어 정리

1. 상장주식수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의 주식 수량.

2. 주가 주식의 가격

3. 종가 한자 끝날 종을 써서 주식시장이 문을 닫은 당일의 마지막 주식 가격. 반의어는 한자 시작할 시를 써서 시가

4. 영업이익 회사의 영업활동에서 생긴 매출총이익에서 판매비와 관리비 등을 차감하고 남은 돈

5. 호재 주가 상승에 원인이 되는 조건을 의미. 반의어는 악재.

 

 

 

 액면가

액면가 : 주식이나 채권의 표면에 표시된 표면적인 가격.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주식을 발행할 때 명목가치로 나타내며 액면가 = 주식의 총 가치 / 발행 주식 수로 구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보면 모든 기업의 액면가는 100원이 이상에서 시작하고 한국 기준 100~5,00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액면가가 사용되는 경우는 증자를 할 때 액면가 이하로 발행제한이나 주식배당을 받았을 때 배당 소득세의 기준을 액면가로 하는 등이 있다. 이 외에 액면가를 필요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회사 자본의 구조 표현 : 회사의 자본 구조를 주주들에게 알리며 주식 가치를 표현함

2. 주주의 권리 보호 : 주주들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 및 보호 제공

3. 주식 시장의 안정성 : 주식 최소 가격 결정하고 불합리 하게 낮은 가격으로의 주식 발행 제한

4. 투자 결정 지원 : 주식의 기본 가치와 회사 재무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의 투자여부 결정

 

# 일반적으로 주가는 액면가보다 높은 것이 정상적인 기업인데 코스피 상장기업은 주가가 액면가의 20% 미만인 상태로 30일간 유지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에도 90일 내로 액면가의 20%를 넘기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액면분할

액면가를 나누는 것이다. 가장 큰 목적은 높은 주가를 낮춰서 많은 사람이 구매하게끔하여 거래를 활발하게 하는 것.  

 

설명 : A회사의 주식 처음 발행 시 1주당 액면가가 5,000원으로 정해졌다. 그리고 실제로 상장되어 현재의 주가는 300,000원이다. 일반적으로 주식은 이 가격은 많은 사람들이 접근하기에 무리가 있는 가격이다. 이를 낮추고자 액면가가 500원이 되게끔 10분의 1로 낮추면 현재 주가 300,000원도 10분의 1로 낮추어져 30,000원이 된다. 그럼 1주당 가격이 30,000원이 되기에 무리 없이 접근이 가능해진다. 액면분할은 위에 언급했던 액면가는 100원 이상…” 라는 말에 의해 100원 이하로 떨어진 순 없다.

 

 

 액면병합

액면가를 합치는 것이다. 가장 큰 목적은 너무 낮아 보이는 주가를 합쳐서 높임으로써 외부에서 보이는 가치를 높이는 것.

 

설명 : A회사의 주식은 1주당 500원이고 액면가는 100원이다. 시중에 너무 많은 주식 유통량과 이를 보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너무 과하게 싸서 가치가 낮다고 평가해 구매를 꺼리거나 아무리 많이 사도 주식 유통량이 많아 주가 변동에 큰 영향이 없다. 장기적으로는 유동성이 줄어들게 되면서 매도자가 늘어날 것이고 이에 주가는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 이를 막고자 1주당 2,000원이고 액면가 400원으로 1 : 4 비율로 액면병합을 하면 1주당 가격이 2,000원으로 보이게 되어 상대적으로 가치가 높게 보이고 또한 주식 유통량도 4개당 1개로 줄여서 매수매도시의 변동도 커지게 된다.

만약, 1주에 500원이였는데 1:10으로 병합하면서 5,000원이 되었다. 근데 내 자신이 보유중인 주식은 55주이다. 55주를 10으로 나누면 5.5주가 되는데 나머지 0.5주에 대해서는 현금으로 돌려주고 5주만 남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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